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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경험/책 읽은 후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 제목 :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 지은이 : 이지성, 정회일
  • 펴낸곳 : (주)다산북스

친구가 2권의 책을 선물해 주었다. 그중에 한권이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이다. 사실 인터넷에서 지나치며 본적은 있었으나 제목이 경박한 느낌이어서 선뜻 구매를 하지 않은 책이었다. 사준 책이니 감사하게 읽어야지 하며 읽기 시작했다.

책을 읽어가면서 나는 내 친구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기 시작했다. 정말 나의 마음을 움직이는 책이었다. 역시 책은 겉표지만 보고 판단 하면 안되는 것임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이 책은 갑작스러운 가난과 사회 생활의 위기를 겪고 있는 주인공이 독서 멘토를 만나면서 삶의 자세를 변화 시키고 더 나아가 자신의 운명마저도 개척해 나가는 이야기를 소설로 표현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독서 방법과 슬럼프 극복 방법 등의 실천적 내용들을 소개 하고 있다.

“100일 간 33권 책읽기를 통해 독서 습관을 기른다.”

처음엔 책읽는 습관이 없기 때문에 목표를 정하고 책읽기를 한다. 아침 1시간 책읽기, 저녁 1시간 책읽기 등의 목표를 정하여 꼭 지키는 것이다.

하지만 처음은 힘든것이라 슬럼프가 찾아오기 마련이다. 부끄럽지만 나도 책읽은지 3일만에 바로 슬럼프가 찾아왔다. 이럴때 극복 할 수 있는 방법도 소개하고 있다. 힘이 될수 있는 지인을 만나 격려를 받거나 독서를 시작하는 사람을 돕거나 동기부여가 되는 글귀를 집안 구석 구석에 붙이 방법 등이 있다.

“1년간 100권의 전문 서적 읽기”

책읽는 습관이 잡혔다면 자신의 전문분야의 책을 읽는 것이다. 하지만 이번엔 그냥 읽는 것이 아니라 메모와 음성녹음 까지 통해서 확실히 자신의 머리속에 각인을 시켜서 진정한 전문성을 부각 시키는 것이다. 또한 남을 가르치는 일을 통해서 좀더 자세히 공부를 해 나가는 것이다.

“100일 동안 CEO 10인 만나기”

성공한 CEO를 만나는 미션이다. 이것을 통해서 사람과의 만남을 위해 얼마나 많은 공부와 노력이 필요한지를 소개 하고 있다. 그리고 그 분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성공은 철저하게 자신의 힘으로 만든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대략적으로 이런 실천적 내용들을 소개 하고 있다. 읽어가는 내내 나도 당장 책읽기 목표를 세워 도전하고 싶다는 마음이 솟구쳤다. 그래서 무리인줄은 알지만 66일간 100권 읽기 목표를 세웠다. 나의 새로운 도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길 기원한다.